토니 (Tony An)



생 년 월 일? 78년 6월 7일 ..
혈 액 형? O 형..
키? 176cm..
몸 무 게? 57Kg..
신 발 사 이 즈? 275mm..
종 교? 기 독 교..
좋아하는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 솔리드, 유영진, 영턱스..
취 미? 농구, 전자오락, 전화..
특 기? 동물 흉내내기(원숭이)..
존경하는 사람? 하나님, 부모님 ..
스트레스 해소법? 오 락..
가장 행복했을때? 첫무대 올랐을때..
가장 힘들었을때? 비 밀..
싫어하는일? 어지럽히는것..
애완동물? 원숭이, 강아지..
감명깊었던 영화? 터미네이터..

상명초등학교와 서빙고 초등학교를 거친 후 미국으로 이주, 워커 주니어 하이스쿨을 거쳐 쎄리토스 하 이스쿨졸업
토니 안이 처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낸 것은 바로 코믹한 '원숭이 흉내'였다
어찌보면 손오공을 연상시키는 외모를 한 토니의 원숭이 흉내는 수많은 사람들을 배꼽잡게 했다.
실제로도 토니는 장난 잘치고 농담 잘하는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다.
“방송 잘해”라고 당부하고 나가는 친한 기자들에게 “저흰 원래 잘해요”라며 어른스럽게 농담을 받이칠 수 있는 멤버이기도 하다.
하지만 눈에 띄게 재미있는 장난을 친다거나 아니면 눈에 띄게 심각한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다.
그저 향상 편안하고 여유있는 표정으로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바로 토니이다.
때로 고3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성숙하고 여유있는 태도는 과연 어디서 나온 걸까? 그것은 그가 편안한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의 부모는 이혼을 해서 어머니는 한국에, 미국에 아버지가 있다. 그는 처음에는 어머니와 살았고, 나중에는 아버지와 미국에서 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적의 가슴앓이를 그늘로 간직하기보다는 성장의 계기로 삼은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서는 아주 은은한 귀공자의 풍모가 풍기는지도 모른다. 그는 H.O.T가 소속된 SM 기획이 미국에서 실시한 오디션에서 뽑힌 인물이다.
랩과 음악을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그는 가끔씩 자신이 선택한 화려하면서도 시끄러운 길에 문득 문득 놀라곤 한다고.
토니의 꿈은 가수이다. 그리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토니의 목소리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한다.
물론 토니의 소리는 장우혁의 랩처럼 강렬한 것도 아니고 강타의 보컬처럼 화려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의 목소리에는 그 누구보다 풍부한 느낌이 있다.
그야말로 매력적인 보이스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2집 음반에서 자신이 '발라드'를 한 곡쯤 부르고 싶다고 얘기하는 토니의 바람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무척 많다.
착실하게 성장해가는 이 매력적인 귀공자 토니의 발전을 지켜보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 아닐까?